드론을 이용한 교통관리

1. 교통의 정의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교통과 관련된 용어로는 교통, 교류, 운송 등이 있고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교통을 정의할 수 있다.

첫째, 교통은 공간적 장소의 변화 또는 장소적 이동이다. 사람의 통행이나 여행을 보통 교통이라고 한다. 교통공간이 속하는 지역에 따라 국토교통, 지역교통, 도시교통으로 구분하며, 이용 교통기간에 따라 철도교통, 자동차교통 등으로 불리어지나 어떠한 경우에도 사람의 장소적 이동을 의미한다. 그리고 화물의 장소적 이동을 수송이라고 하나 수송 또한 교통을 속한다.

둘째, 교통은 거리저항을 극복하는 이동이다. 인강의 건물 애와 같은 좁은 장소에서의 이동도 공간적 이동임에도 틀림이 없으나 이를 교통이라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거리를 의식하고 이를 극복하는데 저항을 느낀느 경우에 비로서 교통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교통은 체계적인 교통기관에 의한 이동이다. 길 없는 산야를 돌아다니거나 유수 또는 바람에 의한 토사의 운반도 인간, 화물 및 정보의 거리저항을 극복하는 공간적 이동이지만 체계적인 교통기관이나 시설에 의한 이동이 아니므로 교통이라고 할 수 없다.

넷째, 교통은 반복현장을 갖는 이동이다. 거리저항을 극복하고 고도의 체계적인 기관에 의하여 발사되는 우주선이 교통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은 반복현상을 갖는 공간이동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통이란 '반복현상을 가지고 체계적인 기관에 의하여 거리저항을 극복하면서 행해지는 인간, 화물, 정보의 장소적 이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2. 교통의 특성

교통은 출퇴근, 업무, 쇼핑, 위락 등과 같은 목적이나 기회를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이다. 이같은 관점에서 교통은 일반재화와 다른 몇가지 특성을 지닌다. 우선 교통은 통행활동 그 자체로부터 어떠한 효용도 창출하지 못한다. 일반재화의 소비에서는 반드시 효용을 얻을 수 있으나, 통행에서는 오히려 비효용이 따른다. 즉, 교통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므로 마지막 행위로 볼 수 없고 중간재로서 마지막 행위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보조해 주는 기능을 가진다.


3. 교통의 기능

교통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동성과 접근성의 제공이며, 성공적인 경제발전, 산업, 교육, 오락, 지역 및 국가 간 교역 등 인간생활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기본적 요소이다. "교통은 역사적으로 볼때 재화나 용욕 뿐만 아니라 사상까지 교류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때문에 사회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해왔다 고 하였다.

4. 교통의 분류

교통은 공간적 관계에 의거하여 분류하면 육로교통, 수로교통, 및 공로교통의 셋으로 나누어 볼 수가 있다. 육로교통은 다시 도로교통과 철도교통 및 삭도교통으로 구분되며, 수로교통은 하천교통, 운하교통, 호반교통 및 해양교통으로 구분되며,공로교통은 국내항공교통과 국제항공교통으로 구분된다. 하지만 공로교통에 앞으로는 드론교통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통기관에 의하여 교통을 분류하면 항공기교통, 기차교통, 자동차교통 및 인력 축력에 의한 교통으로 나눌 수 있다. 다만 경찰이 주로 관련을 가지고 다루게 되는 것은 육로교통 중 도로 교통이라 할 수 있다.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