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의 드론 실종자 수색 방법

산악에서의 드론 실종자 수색방법에 있어서 실종의심 지역, 즉 수색 지역에 대한 특성(지형, 고도, 풍속, 기상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특히, 고지대의 경우나, 물에 빠진 경우, 추운 겨울의 경우에는 저체온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많기 때문에 저체온 증세에 대해서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드론 실종자 수색 전 사고분석 및 비행준비

실종자 저체온 단계별 증상

- 1단계(33도~35도) : 몸이 심하게 떨리며, 기억력 저하 및 발음 장애, 무기력증과 호흡곤란 증상 발생

- 2단계(29도~32도) : 의식이 흔미해지고 떨림이 사라지며, 맥박이 불규칙함

- 3단계(22도~28도) : 호흡이 감소되고 자율적 움직임과 반응이 없어지며, 뇌 혈류량 및 심박 출량 감소와 페부종이 발생

- 4단계(21도 이하) : 맥박과 호흡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혼수상태, 호흡중단 등 으로 사망


바람과 산 높이의 관계

-체감온도는 바람이 초속 1m의 속도로 볼 때마다 1.6도씩 떨어지고, 높이 100m를 올라갈 때마다 0.65도 정도씩 기온이 떨어진다.

- 예를 들어 평지기온이 10도일때 1000m높이의 산에서 초속 10m의 속도로 바람이 분다면 우리 몸이 느끼는 온도는 -12.5도가 된다.

실종자 수색을 위해서는 실종자의 최종 위치값 확인 합ㅇ법 및 수색기준점을 설정하고 수색 인력 협업 계획을 수립한다. 수색활동은 현장을 장악한 현장 지휘관의 판단하에 엄정한 규율을 바탕으로 조직적인 부대활동을 기본원칙으로 하며 자의적인 단독 행동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수색 계획이 모두 수립되면 수색 패턴을 설정하고 수색을 시작한다.



개활지 수색

개활지란 기복이 평탄하고 나무나 건물 따위 엄폐물이 없이 탁 트인 땅으로, 경작지, 초원 등이 이에 해당하며, 공항 따위도 특수 목적으로 만들어진 개활지라 할 수 있다.

방품 기능을 수행할 만한 것이 거의 없어 풍하중이 높은 경할을 보이므로, 드론 운용시 풍속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개활지 수색에 있어서는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면밀하게 수색하기 위한 표준화된 수색패턴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수변지역 수색

수변지역 수색은 드론을 활용하기 가장 좋은 장소이며,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드론을 투입하여 원거리 정밀 항공수색이 가능하다.

다만 수면 바로 위에서 비행할 경우 GNSS난반사, 조류와의 충돌 등 추락위험이 높아 수면에서 적정한 고도를 유지한 상태로 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산악수색 

산악지역 수색은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는 수목의 울창함의 정도 창이에서 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수색비행 중 유의사항

-드론 비행지점 주변에 장애물이 없는지 확인 후 운용

-고층건물 사이, 절벽, 산골짜기 등 돌풍이나 상승기류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는 기상 상황을 확인 후 비행

- 빌딩풍은 고층빌딩 사이에 일어나는 풍해로 지상 150미터 이상의 빌딩이 건립되면 상공에서는 바람이 일정 방향으로 불어도 아래쪽에서는 바람이 빌딩의 주위에서 소용돌이치고 급강하하거나 풍속이 2배 이상으로 빨라지기도 하며 때로는 무풍 상태가 되기도 함

- 산악이나 내수면에서 운용 시에는 주변 공기밀도 또는 와류로 인하여 양력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확인 후 운용

- 산악에서는 노츨된 장소로서 주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장소에서 운용

- GNSS신호가 불안정하거나 잡히지 않는 곳은 비행하지 않으며, GNSS가 잡히는 곳으로 이동하거나 신호가 잡힐 때까지 기다린 후 비행

- 동일 장소에서 2대 이상 비행할 경우 전파간섭이나 혼선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비행을 가급적 제한

- 금속 구조물 위나 강한 자석이 있는 장소는 지자계 센서 오류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비행을 피함

- 기타 드론 운용과 관련한 경험적 위해 여건과 예측 가능한 위해 여건 등을 기록하고 운용자 상호 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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